연예·스포츠 가을은 4위에게 유난히 너그럽다 — KBO 포스트시즌, 규칙을 알면 9월이 달라진다
9월의 순위표는 이상한 물건이다. 4월에는 그냥 표였고, 6월에는 참고 자료였다. 그런데 9월이 되면 같은 표가 갑자기 체온을 갖는다. 어제까지 4위였던 팀이 오늘 5위가 되어 있고, 승차 0.5라는 숫자 앞에서 사람들이 한참을 말없이 서 있다. 그런데 막상 중계를 보다 보면 이런 말들이 쏟아진다. "와일드카드라서 4위가 유리해요." "이 경기 지면 상대전...
2026.09.11 · 읽기 7분 · 조회 168